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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래퍼
|직업 = 래퍼
|특징 = 느린심장박동을 잘 부른다
|특징 = 느린심장박동을 잘 부른다
|좋아하는 것 = 민, 야구
|싫어하는 것 = ㅅㅇ, 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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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그냥 전설이 되기 위해서 공부한다|김래원}}
{{인용문|그냥 전설이 되기 위해서 공부한다|김래원}}
===특징===
그냥 공부를 개ㅐㅐㅐㅐ잘한다
두산 팬, 야구를 볼 때는 이중인격이다. 두산 팬인지 안티 팬인지 구분이 안 간다.
사람이 굉장히 착하고 따뜻하고 냉정하며 다정하고 귀여우며 잘생겼고 멋있기도 하면서 웃음이 가득하고 긍정적이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수업시간에 모든 선생님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수업을 열심히 듣는 모범적인 학생이다.(오피셜)
사람인지 헷갈린다.
==래원이의 연애 이야기==
김래원의 스릴 넘치는 연애 이야기들
===ㅅㅊㄹ===
때는 중학교 3학년
====만남====
수학 여행 날이었다. 나는 후회되지만 수학 여행을 자진해서 가지 않았고, 그녀는 코로나에 걸려서 못 갔다. 그 때가 시작이었다. 이 우연이 우리를 인연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면서 연락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지내다가, 영재고 2차 시험 날이 다가왔다. 그녀는 나에게 2차 시험 잘 보고 오면 같이 놀자고 했고, 이로 인해서 2차 시험을 미친 듯이 열심히 보고 돌아와서 약속을 잡았다. 데이트 날이 다가오던 중, 친구에게 소식을 들었다.
"얘가 너한테 고백한다는데??"
이 말을 듣자마자 고백은 남자가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나는 데이트 이틀 전, 따로 놀이터로 불러내서 고백을 갈겼다.
"야, 나 할 말이 있는데, ...  나 너 좋아해"
====연애====
말로만 듣던 첫 데이트 날이다. 슬프게도 첫 데이트 날부터 비가 왔다. 그래서 우산 한 개를 챙기고 집 앞에 가서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고 나니 나와서 같이 우산을 쓰고, 먼저 사진을 찍으러 갔다. 난 가방을 갖고 오지 않아서 사진은 걔가 갖고 있고, 영화 보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같이 오락실에 갔다. 오락실에서 재밌는 게임들도 하고 즐기다가, 나가기 전에 인형 뽑기를 하기로 했다.
"이거 절대로 안 뽑힐 껄?"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 게 버프로 흐른건지 1트에 원하는 인형을 뽑아줬다. 그리고 같이 카페에 가서 같이 사진도 몇 장 찍으면서 놀다가 이제 영화 시간이 다 돼서 영화관에 갔다.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자, 내가 바로 손을 잡았다. 애가 손이 특이해서 손이 디게 까끌까끌해서 잡는데 힘이 들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렇게 1시간 반 넘게 잡다가 힘들어서 손을 놓긴 했지만 영화를 재밌게 보고 9시가 돼서 집에 보내줘야 해서 같이 들어갔다. 우리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어서 비도 오는 겸, 같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이 때 하필이면 아빠 차가 위에서 내려오는 게 아닌가? 그래서 사진도 못 받고 바로 뛰어가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서 피시방 갔다 온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1층으로 계단으로 올라가고 엘레베이터에서 올라오는 아빠를 마주쳤다. 그렇게 첫 데이트가 아쉽지만 만족스럽게 끝났다.
중학교 3학년 같은 반이던 우리는, 반에서 연애질도 하면서 애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으면서 연애를 해왔다. 매일 밤 통화를 하고, 시간이 비는 날 같이 스카도 가고 밥도 먹으면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낸다. 애가 잠에 들어 밥을 못 먹었을 때면 항상 편의점에서 먹을 간식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기도 하기도 했다.
한글 날에 같이 한강을 가기로 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밥도 먹고, 해돋이도 보기로 했는데 하필 비가 오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아침에는 적게 와서 아침에 최대한 많은 일들을 하기로 했다.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버스를 타고 한강을 가고,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고 자전거를 타야 할 꺼 같아서 자전거부터 탔다. 힘들긴 했지만 재밌게 놀았다. 근데 한글날에 갑자기 애가 학원을 가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오늘은 진짜 제대로 데이트 하고 싶었지만 또 다시 무너져 버린 데이트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나는 고등학교를 합격했고, 애는 아직 공부를 많이 해야 했으니..
====헤어짐====
한글날 데이트가 끝난 지 몇 일이 되지 않아, 반에서 나와 쌤의 다툼이 있었다. 사실은 진짜 억울한데,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책상 위에 국어 프린트 밖에 안 뒀는데 쌤이 국어 프린트 안 꺼내냐고 혼내고, 국어 프린트 다 풀어서 엎드려 있었는데 안 일어나냐고 뭐라 해서 개 빡쳐서 그냥 엎드려 있었다. 그러자 쌤이 극대노 해서 다툼이 일어났다.
이걸 시작으로 걔와 많은 다툼이 있었고, 그녀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 했다. 3일이 지나고, 이별 통보를 받았다.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아서 대답을 안하고 있었는데 그냥 대답하는 게 좋을 꺼 같아서 대답을 하고, 하루 뒤에 절대로 잊히지가 않아서 한 번 잡아보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인생이 암울했던 순간이었는데 친구들이 위로해주고 그래서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근데 이게 뭔가? 헤어진지 2주도 채 되지 않아서 다른 애랑 사귄다는 그런 소식을 들었다. 진짜 정이 엄청 떨어지고 싫었는데, 혹시나 환승은 아닐꺼라고 그냥 나랑 헤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생긴 거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자랑이란 듯이 서로 2학년 때부터 좋아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게 아닌가. 애당초에 날 좋아했긴 한건가 싶으면서 인생에 배신 당하는 기분이 들면서 이 연애는 끝이 났다.

2024년 5월 25일 (토) 18:06 기준 최신판

김래원
김래원.jpg
인물 정보
직업 래퍼
좋아하는것 민, 야구
싫어하는것 ㅅㅇ, 건우
그냥 전설이 되기 위해서 공부한다
— 김래원

특징

그냥 공부를 개ㅐㅐㅐㅐ잘한다

두산 팬, 야구를 볼 때는 이중인격이다. 두산 팬인지 안티 팬인지 구분이 안 간다.

사람이 굉장히 착하고 따뜻하고 냉정하며 다정하고 귀여우며 잘생겼고 멋있기도 하면서 웃음이 가득하고 긍정적이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수업시간에 모든 선생님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수업을 열심히 듣는 모범적인 학생이다.(오피셜)

사람인지 헷갈린다.

래원이의 연애 이야기

김래원의 스릴 넘치는 연애 이야기들

ㅅㅊㄹ

때는 중학교 3학년

만남

수학 여행 날이었다. 나는 후회되지만 수학 여행을 자진해서 가지 않았고, 그녀는 코로나에 걸려서 못 갔다. 그 때가 시작이었다. 이 우연이 우리를 인연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면서 연락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지내다가, 영재고 2차 시험 날이 다가왔다. 그녀는 나에게 2차 시험 잘 보고 오면 같이 놀자고 했고, 이로 인해서 2차 시험을 미친 듯이 열심히 보고 돌아와서 약속을 잡았다. 데이트 날이 다가오던 중, 친구에게 소식을 들었다.

"얘가 너한테 고백한다는데??"

이 말을 듣자마자 고백은 남자가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나는 데이트 이틀 전, 따로 놀이터로 불러내서 고백을 갈겼다.

"야, 나 할 말이 있는데, ... 나 너 좋아해"

연애

말로만 듣던 첫 데이트 날이다. 슬프게도 첫 데이트 날부터 비가 왔다. 그래서 우산 한 개를 챙기고 집 앞에 가서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고 나니 나와서 같이 우산을 쓰고, 먼저 사진을 찍으러 갔다. 난 가방을 갖고 오지 않아서 사진은 걔가 갖고 있고, 영화 보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같이 오락실에 갔다. 오락실에서 재밌는 게임들도 하고 즐기다가, 나가기 전에 인형 뽑기를 하기로 했다.

"이거 절대로 안 뽑힐 껄?"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 게 버프로 흐른건지 1트에 원하는 인형을 뽑아줬다. 그리고 같이 카페에 가서 같이 사진도 몇 장 찍으면서 놀다가 이제 영화 시간이 다 돼서 영화관에 갔다.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자, 내가 바로 손을 잡았다. 애가 손이 특이해서 손이 디게 까끌까끌해서 잡는데 힘이 들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렇게 1시간 반 넘게 잡다가 힘들어서 손을 놓긴 했지만 영화를 재밌게 보고 9시가 돼서 집에 보내줘야 해서 같이 들어갔다. 우리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어서 비도 오는 겸, 같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이 때 하필이면 아빠 차가 위에서 내려오는 게 아닌가? 그래서 사진도 못 받고 바로 뛰어가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서 피시방 갔다 온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1층으로 계단으로 올라가고 엘레베이터에서 올라오는 아빠를 마주쳤다. 그렇게 첫 데이트가 아쉽지만 만족스럽게 끝났다.


중학교 3학년 같은 반이던 우리는, 반에서 연애질도 하면서 애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으면서 연애를 해왔다. 매일 밤 통화를 하고, 시간이 비는 날 같이 스카도 가고 밥도 먹으면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낸다. 애가 잠에 들어 밥을 못 먹었을 때면 항상 편의점에서 먹을 간식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기도 하기도 했다.

한글 날에 같이 한강을 가기로 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밥도 먹고, 해돋이도 보기로 했는데 하필 비가 오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아침에는 적게 와서 아침에 최대한 많은 일들을 하기로 했다.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버스를 타고 한강을 가고,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고 자전거를 타야 할 꺼 같아서 자전거부터 탔다. 힘들긴 했지만 재밌게 놀았다. 근데 한글날에 갑자기 애가 학원을 가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오늘은 진짜 제대로 데이트 하고 싶었지만 또 다시 무너져 버린 데이트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나는 고등학교를 합격했고, 애는 아직 공부를 많이 해야 했으니..

헤어짐

한글날 데이트가 끝난 지 몇 일이 되지 않아, 반에서 나와 쌤의 다툼이 있었다. 사실은 진짜 억울한데,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책상 위에 국어 프린트 밖에 안 뒀는데 쌤이 국어 프린트 안 꺼내냐고 혼내고, 국어 프린트 다 풀어서 엎드려 있었는데 안 일어나냐고 뭐라 해서 개 빡쳐서 그냥 엎드려 있었다. 그러자 쌤이 극대노 해서 다툼이 일어났다.

이걸 시작으로 걔와 많은 다툼이 있었고, 그녀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 했다. 3일이 지나고, 이별 통보를 받았다.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아서 대답을 안하고 있었는데 그냥 대답하는 게 좋을 꺼 같아서 대답을 하고, 하루 뒤에 절대로 잊히지가 않아서 한 번 잡아보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인생이 암울했던 순간이었는데 친구들이 위로해주고 그래서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근데 이게 뭔가? 헤어진지 2주도 채 되지 않아서 다른 애랑 사귄다는 그런 소식을 들었다. 진짜 정이 엄청 떨어지고 싫었는데, 혹시나 환승은 아닐꺼라고 그냥 나랑 헤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생긴 거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자랑이란 듯이 서로 2학년 때부터 좋아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게 아닌가. 애당초에 날 좋아했긴 한건가 싶으면서 인생에 배신 당하는 기분이 들면서 이 연애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