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39기 1학년 5반으로부터 비롯된 일종의 부두술로서, 주로 반대항 축구, 농구 경기에 주로 이용된다.

준비물 및 방법

1. 준비물

준비물은 매우 간단하다. 3명 이상의 허경영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는 신도가 있으면 된다.

2. 방법

상대방이 골을 넣으려 할 때, 마음속으로, 말로도 '허경영'을 간절히 부르면 되는 매우 간단한 절차를 가지고 있다.

주의사항

허경영을 신실하게 믿지 않는 불경한 자가 시도하거나, 지속적으로 너무 많이 부두술을 이용하면 신앙심이 떨어지기에 그 효력이 빠르게 사라진다. 또한 절대로 아군이 슛을 시도하거나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39기 1학년 5반의 최 모 양처럼 부두술에 홀려 자책골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담

39기 1학년 5반의 부두술사 박 모 군이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으로, 유사한 부두술로는 천사 들어가 부두술이 있다. 그러나 그 방법과는 달리 슛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실수로 페널티가 걸린다는 명확한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놀랍게도 이 부두술의 성공률은 굉장히 높은데, 누가 봐도 들어갈 줄 알았던 공이 저절로 튕겨나오기도 했다. 박 모 군이 반대항 농구 경기에서 신도들과 함께 막아낸 골은 약 10골 이상으로 추정된다.

허경영이란 이단을 믿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며, 이것이 학생들 사이에 확산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착한 사람이라면 허경영 부두술을 사용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여 구원받아 천국에 가도록 하자... 라고는 하나 정작 이 글을 쓴 본인마저 "하느님 저 이단들을 벌하소서"라고 외치고는 하였다. [1]

  1. 제일 이단 같았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