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고의 천체 관측실 촬영 사진 목록에는 광주과학고에서 촬영한 사진들만 이용해주었으면 한다.

1. 촬영 사진 목록

1.1. 메시에 천체 목록

1.2. 태양계 내 천체 목록

2. 개요

광주과학고등학교 최고의 장소. 과학동 옥상에 존재한다. 일단 올라가면 지구과학 연구실 소속 선생님들 제외 그 어떤 선생님도, 학생도 오지 않으며 옥상이라는 탁 트인 공간 특성상 자유로움을 느끼기 아주 좋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바로 옆에 실외기가 있어 돔을 연채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라고는 했지만 안트는 것보단 낫다 최소한 시원한 바람은 나오잖아

바로 아래층인 과학동 4층에는 원격천체관측실이 있어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관측이 가능하다.

망원경별로 스펙은 대충 이러하다.

금색 굴절망원경(Coronado): 태양 관측용 망원경 위에거 옆에 있는 굴절망원경(Pegasus) : 금색의 가이드 망원경이지만 필터를 씌워 관측하는데도 쓴다.

검은색 배경 주황줄 반사망원경 (Celestron) : 교내에서 가장 초점거리가 긴 망원경이다. 슈미트 카세그레인 방식으로, 경통 내에 끼워진 판때기는 무슨 뚜껑이 아니라 수차 보정을 위한 슈미트 보정판이므로 지문을 남기지 말자.

검은색 배경 천막씌워진, 붉은 가대 (Planewave) : 하나는 원격관측용, 다른 하나는 안시관측용이다. 둘 모두 스펙은 동일하며 구경은 14인치로 위의 셀레스트론과 동일하지만 초점거리가 더 짧다.

흰색 굴절망원경(Pegasus) : 굴절망원경 답게 반사망원경들보단 작지만 구경 100mm 이상의 큰 망원경이다. 자주는 안 쓴다.

3. 사용 시 주의사항

망원경 하나하나가 매우 고가이다. 경통만 비싼게 아니라 그 아래 가대도 비싸다. 가대까지 포함해 천체관측실에 고정적으로 설치되어있는 망원경들은 하나하나가 1000만원 이상이며, 최고 5000~6000만원도 오간다. 조심조심 다루도록 하자. 매년 1학년에게 수행평가로 빅센사의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망원경 조립 수행평가를 하는데 이걸 떨구는 나쁜 학생들이 있다.

카드키 없이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문을 밖에서 닫지 마라. 매우 중요하다. 한 번 닫히면 자동으로 잠기는 구조기에 못 내려갈 수 있다. 그거 닫히지 마라고 바닥에 망원경용 무게추가 있다. 그걸로 고정하자.

접안렌즈가 들어있는 항온항습기의 열쇠는 지구과학 연구실에서 보관중이다. 원래는 거기 있는 열쇠로 천체관측실 돔 문도 열었지만 열쇠구멍이 심하게 녹슬어 열쇠를 한 번 넣으면 빠져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도어락으로 교체했다.

여담

돔 우측에 위치한 컨테이너는 원격 관측실이 생기기 전 컴퓨터를 이용한 CCD 촬영을 하는 공간이었다.컴퓨터에 롤이 깔려있었다.